유기농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이본 쉬나드 / 이영래 / 라이팅하우스 ★★★★★ 패션 업계가 오일 산업 다음으로 가장 지구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는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자연을 탐험하면서 거침없이 살았으며, 동시에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다. 무에서 유를 창출하고 커다란 부를 쌓는 사업가, 자본가는 많지만 유에서 무, 즉 원래의 자연을 되돌리기 위해 사업을 하는 선구자는 이 시대에 이단아처럼 보였지만 그가 평생 밟아온 길은 내가 밟아갈 길을 생각하게 했다.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라. 불필요한 해는 만들지 말아라. 환경위기를 해결할 수있으며 고무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하라" 이본 쉬나드.. 더보기 목화여, 나의 깨끗한 목화여! 목화여, 나의 깨끗한 목화여! 면, 느낌부터 벌써 포근하고 깨끗한 느낌이 물씬 들죠, 그리고 우리의 삶을 정말 윤택하게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면은 생각보다 좀 다르다고 하네요. 100% 면, 무조건 좋은 것일까? 본래 면은 자연에서 얻어진 귀한 섬유 중 하나입니다. 폴리에스터나 같은 인공섬유는 이상하게도 온갖 화학물질과 공정이 많이 들어가는데도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들보다 촉감이나 우아하고 멋스러움에 있어서 현저히 떨어지죠. 그래서 저는 티셔츠 하나에도 자연 섬유로 된 옷은 질에 있어서도 믿음직스럽고, 피부는 물론 환경에도 좋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다룰 목화, 즉 '100% 면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것은 목화 재배와 .. 더보기 Pasture-raised sea salted butter 방목 가염 버터 Pasture-raised sea salted butter Vital Farms ★★★★ 친구의 추천으로 구입하게된 Vital Farms의 바다 소금이 들어간 버터. 패키지부터 커다랗게 'pasture-raised'라고 써있다. 이참에 'pasture-raised' 와 'grass-fed'의 분명한 차이점을 짚고 넘어가보고자 한다. 'pasture-raised'란 그들이 섭취하는 영양분들을 방목을 통해서 얻어내도록 사육되었다는 뜻이다. 가끔씩 나중엔 건초나 사료를 섭취하지만 오가닉한 보충물을 섭취하게 되어있다. 'grass-fed'란 '암소의 우유와 풀만'을 뜯어 먹고 사는 방식을 뜻하고 Pasture-raised는 그저 방목되어 자유로운 환경에서 사육되면서 자연스럽게 풀을 뜯어 먹을 수도 있는 환경을 .. 더보기 호라이즌 오가닉 버터 후기 HORIZON ORGANIC BUTTER 맛있는 버터와 호라이즌이라는 기업의 발견! 오가닉 밸리의 무염 버터로 토스트와 방탄 커피를 만들어 먹다 보니 금세 다 먹어버렸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오가닉 유제품을 찾아 나섰고, 많이 보았었지만 지나갔었던 브랜드 'HORIZON'을 먹어보기로 했다. 막상 집어들고 여기저기 살펴보니 패키지가 알록달록 참 프랜들리 하다. 귀여운 소 일러스트가 정말 귀여워서 정이 더 가는 것 같다. 왠지 맛도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느낌! '호라이즌'에서는 어떻게 오가닉 제품을 만들까? 호라이즌에서 사육되는 젖소들은 1년에 최소 120일 이상을 야외 목장에서 방목된다. ( 호라이즌 grassfed milk를 만드는 소들은 1년에 최소 150일 이상을 유기농 목장에서 방목된다.) 여기서도 말하는 "You are what you.. 더보기 PLU 내가 먹은 오렌지 껍질에 붙어있는 스티커에 정체는? 'PLU' 이 스티커는 왜 나의 바나나에 붙어 있을까? 우리는 자주 마켓에서 채소나 과일을 살 때마다 타원형의 스티커를 보게 된다. 심지어 하나하나 모두 붙여져 있기 때문에 과일을 씻을 때마다 일일이 떼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주는 이 스티커는 과연 무엇일까? 이 스티커는 'PLU'라고 불리며 'Price Look-Up'의 약자다. 소비자에게 상품의 아이덴티티를 알려주고자함이 목적이다. 이 코드를 통해서 상품이 유전자가 조작되었는지 짐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를 전해준다. ** - 숫자 '9'로 시작하는 5개의 숫자의 코드가 있다면 그것은 '유기농' 제품임을 뜻한다. -숫자 '3' 이나 '4'로 시작하는 4개의 숫자 코드가 있다면 아마 그저 평범하게 재배되었음을 뜻한다, 그러니 농약을 대부분 쳤을.. 더보기 유기농 차 리뷰: 환상적인 블랙티 발견+ 감격스런 시나몬 티까지! 환상적인 맛의 유기농 블랙베리 블랙티, 시나몬 티까지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버터 가득 들어간 방탄 커피를 마시지만 오후가 되어서 업무를 볼 때는 차를 우려 마신다. The Republic of Tea를 알게되고 난 뒤 부터는 대단한 차애호가가 되었고 차마시는 시간이 정말이지 즐겁다. 향긋하고 부드러운 향이 코에 들어오면서 긴장이 완화되고 엔돌핀이 돌기 시작한다. 따뜻한 차가 몸에 들어가면서 혈액순환이 다시 되는 기분도 든다. 예전에 비해 물욕을 많이 느끼지 않는데 차를 구매하는 것은 예외다. 주문한 차가 도착한 날에는 정말 행복한 날이다! 어떤 향으로 가득할지 기대하면서 오픈하지만 언제나 기대 이상의 풍미를 선사하는 The Republic of Tea 제품들. 먹지도 못하는 향수 저.. 더보기 오가닉 밸리 유기농 크림치즈 리뷰 (Organic Valley Cream Cheese) 오가닉 밸리 유기농 크림치즈 ★★★★☆ 미국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주중이건 주말이건 아침으로 베이글에 크림치즈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번 이맛에 빠지만 당분간 헤어나오기 힘들다. 이 곳 뉴욕에서도 베이글 맛집이 많은데 특히 주말에는 갓 구운 베이글을 섭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하지만 특히나 요즘에는 외부 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베이글 맛집을 방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쉬운대로 신선한 크림치즈를 사서 빵에 발라 먹기로 했다. 크림치즈를 즐겨 먹지 않지만 크림치즈하면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이 브랜드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유기농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의 크림치즈를 찾아보기로 했다. 마트에서 여러 제품을 둘러보던 중 오가닉 밸리.. 더보기 Cage-free 에 사는 그 암탉들은 자유로울까? Cage-free, 닭장에서 벗어난 암탉들의 실체는? 나는 달걀을 정말 좋아한다, 간식으로도 식사로도 셀 수 없이 많은 조리법으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계란 하나가 완전체라고 할 정도로 필수 영양분이 다 들어있어서 건강에도 정말 좋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온전한 계란을 먹고 있을까?" 나도 사실 얼마전까지도 그저 가격대비 저렴한 계란을 사먹었었고 내가 어디에서 온 계란들을 먹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뇌연구자이자 두뇌 훈련자 Jim Kwick의 유투브 동영상을 보다가 그가 내던진 말 "what you eat tells who you are."이라는 한마디가 얼마나 내 뇌리에 남던지... 내 식습관을 80% 바꾸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난 무엇을, 어디에서 온 것을 먹는 .. 더보기 목초사육, 'Grass-fed'를 우리가 알아야하는 이유 이제는 정말 "Grass-Fed"를 먹어야 할 때 오가닉 밸리, 케리 골드 버터 패키지에는 모두 소가 풀을 뜯어먹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왜 소가 풀을 먹고 있으며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소와 우리가 상생한다는 관점에서 진지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 'Grass-fed,' 그것은 대체무엇인가? Grass-fed는 '목초 사육'이라고도 불리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육류나 유제품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즉, '풀'을 먹여서 사육한다는 뜻인데 많은 공급자들이 교묘하게 '목초 사육'을 이용하여 제품을 어필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대로 된 목초사육 제품을 제대로 구매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목초사육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서는 소들이 마음껏 풀을 뜯어먹을 수 있는 목장이 제대.. 더보기 정말 맛있는 오가닉 밸리 버터 후기( Organic Valley) Grass-fed 오가닉 밸리 버터 (Organic Valley Butter) ★★★★★ 방탄커피와 빵에 올려먹는 버터 맛에 푹 빠진 나는 유기농 버터를 하나씩 사서 맛보는 것에 재미가 들렸다. '케리골드 버터'에 이어서 '오가닉 밸리'의 제품을 구매 해보았다. 자랑스럽게 써있는 'Award Winning Butter' 마크 오가닉 밸리는 미국 위스콘신에 위치한 유기농 제품을 만드는 농부들이 만든 협동조합 유기농 음식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에 의하면, 버터마스터에 의해 꼼꼼히 만들어진 무가염 버터이며, 크리미하면서도 리치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자부할만큼 제품에 애정이 묻어난다. Organic Always: Absolutely NO antibiotics, s..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