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환경

버려진 방수포에서 시작한 브랜드, 프라이텍 트럭의 여정을 담은 브랜드 Freitag 브랜드 프라이텍 (Freitag)은 1993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프라이텍 형제들에 의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트럭의 나일론 방수포를 업사이클해 만든 메신저 백을 출시하며 큰 성공을 거둔 이후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전거를 타고 다닌 두 형제는 성인이 되어서도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Markus는 아트스쿨 학생이라서 비가 자주오는 스위스에서는 그의 스케치가 젖기 쉽상이었죠, 그래서 스케치 패드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가방을 찾던 중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트럭을 감싼 커다란 방수포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그는 버려진 방수포를 찾아 알맞은 사이즈로 자른뒤 어머니의 재봉틀을 이용해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형제와 뜻을 모아 여러 테스트를 통해 방수.. 더보기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이본 쉬나드 / 이영래 / 라이팅하우스 ★★★★★ 패션 업계가 오일 산업 다음으로 가장 지구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는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자연을 탐험하면서 거침없이 살았으며, 동시에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다. 무에서 유를 창출하고 커다란 부를 쌓는 사업가, 자본가는 많지만 유에서 무, 즉 원래의 자연을 되돌리기 위해 사업을 하는 선구자는 이 시대에 이단아처럼 보였지만 그가 평생 밟아온 길은 내가 밟아갈 길을 생각하게 했다.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라. 불필요한 해는 만들지 말아라. 환경위기를 해결할 수있으며 고무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하라" 이본 쉬나드.. 더보기
나의 쓰레기 봉투, 잘 쓰고 있는 걸까? 미국에서 살게되면 한국에서 익혔던 생활 습관이 많이 바뀌게 되는데 그 중 하나는 쓰레기 버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제가 살던 한국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일주일중 하루는 '재활용 하는 날'로 각 동마다 주민들이 1층에 종이, 플라스틱, 유리, 비닐 등등 종류 별로 한번에 모아서 버리고는 했는데요, 특히 저희 엄마께서는 유독 꼼꼼히 분리하여 버리시는 정신이 투철하여 종이 한 장 하나 쓰레기통이 아닌 재활용으로 분리하여 버리시고, 특히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꾹꾹 눌러 터지기 직전까지 채우시고 한번에 버리셨습니다. 그 땐 그런 고집스러움에 '이 정도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안되나?' 하며 귀찮아 하면서도 어느새 엄마가 하시던대로 고집스럽게 재활용하는 습관이 생겼었습니다. 환경이 바뀌고 뉴욕에서 자취하며쓰레기를 직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