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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사육

APPLEGATE, 맛있는 무항생제 베이컨을 먹어보다 베이컨 애호가들이여, 항생제는 빼고 먹어라! 한국인들에게 삼겹살이 있다면 외국인들에게는 베이컨이 있다. 같은 돼지고기부위지만 요리해먹는 방법에 따라서 맛이 천차만별이 나는 대표적인 예이다. 스팸과 같은 중독성 있게 맛있는 짭짤한 맛을 가진 베이컨은 한국 요리에도 정말 잘 어울린다. 김치찌개, 볶음밥 그리고 반찬들까지 이것 하나면 조미료가 필요 없다,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느낌이랄까. 최근 들어서 돼지고기를 먹을 일이 자연스레 줄어들었는데 문득 베이컨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도 좀 더 건강하게 만들어진 제품을 사오리라 다짐하고 마트에 갔는데 'APPLEGATE' 브랜드에서 만들어진 무항생제 베이컨을 발견하게 되었다. 특히나 'HUMANELY RAISED'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좀 더 윤리적으.. 더보기
목초사육, 'Grass-fed'를 우리가 알아야하는 이유 이제는 정말 "Grass-Fed"를 먹어야 할 때 오가닉 밸리, 케리 골드 버터 패키지에는 모두 소가 풀을 뜯어먹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왜 소가 풀을 먹고 있으며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소와 우리가 상생한다는 관점에서 진지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 'Grass-fed,' 그것은 대체무엇인가? Grass-fed는 '목초 사육'이라고도 불리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육류나 유제품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즉, '풀'을 먹여서 사육한다는 뜻인데 많은 공급자들이 교묘하게 '목초 사육'을 이용하여 제품을 어필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대로 된 목초사육 제품을 제대로 구매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목초사육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서는 소들이 마음껏 풀을 뜯어먹을 수 있는 목장이 제대.. 더보기